안전띠는 소모품? 안전띠도 유통기한 있다!

2014년 10월 15일




지난 13일에 방영된 KBS 2TV의 위기탈출 넘버원에 생명을 지키는 안전띠에 관한 내용이 소개됐다.

방송에서는 차량 전복 사고가 일어난 사례를 소개했다. 안전띠를 착용한 부모는 가벼운 찰과상을 입었지만 뒷좌석에 안전띠도 카시트도 착용하지 않은 초등자녀는 목 골절과 함께 전신마비가 오는 중상을 입은 것. 위기탈출 넘버원에서는 위와 같은 사례를 통해 뒷좌석에 앉힌 자녀는 안전띠를 착용해야 하며 신장 145cm미만인 아동은 무조건 안전시트인 아동용 카시트를 사용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우리가 평소 매일같이 사용하는 안전띠는 소모품으로, 5년 주기로 교체해서 사용해야 안전띠가 제대로 기능할 수 있다는 경고를 했는데, 이는 안전띠로 장착하는 유아용 카시트를 사용하는 부모들도 체크가 필요한 사항이다.


그 밖에 방송에서는 올바른 안전띠 착용법에 대해 소개했는데,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안전띠를 목과 어깨의 중앙 부위를 감싸게 한다.

2. 골반을 가로지르는 띠는 최대한 낮게 해서 골반 부분까지 내려오게 한다.

3. 배쪽으로 안전띠를 매고 운전할 경우, 장기 손상의 위험이 있다.

4. 안전띠가 꼬인 채 운전할 경우, 갈비뼈 파열의 위험이 있다.


유아용 카시트 전문 브랜드 다이치(대표 이지홍) 영업부 김성근 차장은 "유아용 카시트의 내부 벨트는 안전띠와 같은 종류의 벨트로 이루어져 있고, 대부분의 카시트를 장착할 때도 차량용 안전띠가 사용된다. 따라서 카시트의 권장 사용기간은 차량과 같은 5년으로, 유아용 카시트를 구입해 사용한 지 5년이 경과했다면 안전띠를 교체하고, A/S를 받은 후 사용하는 것이 보다 안전하다"고 말했다.

또 "사고 이후 충격을 흡수한 안전띠는 다음 사고 시에 제 성능을 발휘하기 힘든데, 이 역시 유아용 카시트와 동일한 부분으로 반드시 교체해주는 것을 권장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