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 엄마들 "카시트 7세까지 태워야"

2014년 9월 29일


[미디어잇 이상훈] 유아용카시트 전문 브랜드 다이치(대표 이지홍)는 7월 25일부터 9월 25일까지 2달여간 안전하고 건강한 여행을 위한 안심하마 캠페인을 진행하고 설문조사 결과를 29일 공개했다.

 

안심하마 캠페인은 소아전문 건강 케어 브랜드 ‘함소아’와 국산 카시트의 대명사, 안전한 카시트로 유명한 ‘다이치’가 함께한 건강하고 안전한 휴가를 위한 콜라보레이션 캠페인으로 ‘휴가철 안심 매뉴얼’과 ‘응급대처법’, ‘명절 귀성길 아이들과 편안하게 여행할 수 있는 여행팁’ 등의 콘텐츠를 알리고 배포했다.

 

또한 ‘카시트 사용연령 설문조사’ 결과 대다수의 엄마들이 7세 넘어서까지 카시트를 태워야한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400명 중 385명 "7세 넘어서까지 카시트 태워야" 응답 

 

다이치 안심하마 캠페인에서는 지난 8월에 열린 베페 베이비페어 다이치 부스에서 실제 육아맘과 임산부 4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카시트는 몇 세까지 태워야 할까요?”란 스티커 설문을 진행해 400명이 넘는 육아맘들이 설문에 참여하였으며 안전한 장착방법 등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 안심하마 캠페인 행사장에서 설문에 참여하는 육아맘(사진=다이치)

 

 

응답자의 49%인 197명이 ‘신생아부터 12세까지 카시트를 태워야 한다’와  47%에 해당하는 188명은 ‘신생아부터 7세까지 태워야 한다’고 답했다. 단 4%에 해당하는(15명)만이 ‘3세까지만 카시트가 필요하다’고 응답하는 등 흥미로운 결과가 나타났다. 이는 엄마 또는 예비엄마들의 대다수가 카시트의 필요성에 대해 인지를 하고 있다는 것으로, 실제 장착율인 34.9%에 비하면 상당히 높은 수치다.



설문조사 결과에 대해 다이치 관계자는 “현재 우리나라의 카시트 장착율은 39.4%(교통안전공단,2013년)로 다른 OECD국가들의 80~90% 장착율에 비하면 터무니없이 낮은 편이다. 외국의 경우 유아사망률에 매우 민감하기 때문에 임산부에게 카시트의 중요성을 교육한다. 만약 엄마나 아빠가 카시트를 장착하지 않고 아이를 데리고 운전을 하다 적발되면 양육권을 빼앗길 수도 있는데, 우리 나라는 아이를 엄마가 안고 차에 타는 매우 위험한 행동을 쉽게 하는 편이다”라며 안전 불감증과 함께 안전 교육의 부재를 지적했다.

 


카시트 사용시 멀미하는 아이는 재채기를 시켜라 

 

아이과 함께 차를 타고 이동하다 보면 갑자기 아이들이 차멀미를 하는 경우가 있다. 이럴 때는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당혹스러울텐데 함소아 한의원의 유한정 원장이 소개하는 대처법을 사용해보는 것을 권한다. 아이가 멀미 중상이 있을 때는 ‘합곡혈’이라는 엄지와 검지가 만나는 부위의 가운데 오목하게 들어간 부분을 꾹꾹 눌러주거나 손가락 끝으로 강하게 비벼주면 멀미가 좀 사그러든다고 한다.

 

또한 레몬을 입에 물고 있으면 새콤한 맛과 향이 신경을 안정시켜주는데 도움이 되기도 한다고. 차에 타자마자 아이의 코를 간지럽혀서 재채기를 3~4회 시켜주면 아이가 멀미를 덜하게 된다는 생활에 유용한 대처법도 있다.

 

 

카시트 거부하는 아이들, 이렇게 대처하라

 

안심하마 캠페인을 통해 육아맘들이 알려준 장거리 이동팁을 소개한다. 일단 카시트를 사용 전에 아이들이 카시트와 익숙해질 시간을 주는 것이 중요하다. 이름을 붙여주고 집안에서 의자처럼 사용하다가 차에 장착하면 아이들이 낯설어 하지 않는다.

 

꽤 먼 거리를 차량으로 이동해야 한다면 아이들을 일부러 낮잠을 재우지 말라는 조언도 있다. 낮잠을 자지 않은 아이들은 카시트에 앉히자마자 매우 잘 자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또한 이렇게 반복하다보면 아이들이 카시트에 앉히기만 해도 잠을 자는 습관이 든다고.

 

만약 아이들이 잠에서 깨서 칭얼댄다면 물과 제철과일 평소에 좋아하는 간식을 준비하여 아이들의 컨디션을 챙기는 것이 좋다. 아이가 좀 커서 말문이 트였다면, 지나가는 풍경을 구경하면서 설명을 해주거나 평소 좋아하는 동요 등을 틀어주면서 놀이를 함께하면 집중도하고 즐거워한다. 요즘 인기가 많은 스티커북을 활용해 차량 창문에 스티커를 붙이면서 놀게 하면 높은 집중력을 보인다고 한다. 이렇게 여러 방법을 써도 아이가 보채고 힘들어한다면 최후의 방법으로 평소 좋아하는 동영상을 틀어주자. 언제 울었냐는 듯이 금새 얌전해지는 자녀의 신기한 경험을 할 수 있다.